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Ramona and Her Father


생각보다 어렵네요.. 한글로 된 책을 읽어본적이 없는지라..순전히 영어로 이책을 읽어서 이해해야하는거라서 그런지.. 진도가 잘 안나가요!! 동화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보려고 했는데..쩝...ㅠㅠ 그래도 새삼 영어단어 찾아가면서 읽어보니..재밌어요.. 의욕도 생기구요.. 영어원서..지금은 비록 동화지만,,언젠가는 묵직한 영어책도 읽을 날이 오겠죠..
라모나 가족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때로는 아빠들도 우리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지요

라모나가 새 학기를 시작하자마자 아버지가 직장에서 해고되는 우울한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실직과 더불어 라모나의 삶은 뒤죽박죽 혼란스럽습니다. 실직한 아버지는 웃음을 잃고 항상 침울해 있고, 어머니는 과로로 지쳐 있고, 언니인 비저스는 이제 사춘기가 되어 툭하면 신경질을 부리고, 늙은 고양이 까탈이는 값싼 사료는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라모나는 가족들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다시 웃고 농담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머니의 근심 가득한 얼굴에 다시 미소가 찾아온다면, 항상 뚱해 있는 언니가 다시 쾌활해질 수 있다면, 까탈이가 값싼 사료를 먹어 준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라모나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라모나는 제 나름의 방법으로 식구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울한 식탁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내키지 않는 농담도 하고, 유명한 텔레비전 광고 모델이 되어 백만 달러를 벌려고 혼자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아버지가 담배를 끊으시도록 금연운동도 펼칩니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라모나가 벌이는 여러 어설픈 시도와 노력이 가슴 찡하면서도 편안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와 동시에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곱씹어보게 해 줍니다. 이 이야기는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간마다 저자 특유의 익살이 살아 숨 쉽니다.

Ramona just wants everyone to be happy. If only her father would smile and joke again, her mother would look less worried, her sister would be cheerful, and Picky-Picky would eat his cat food. But Ramona s father has lost his job, and nobody in the Quimby household is in a very good mood.Ramona tries to cheer up the family as only Ramona can -- by rehearsing for life as a rich and famous star of television commercials, for instance -- but her best efforts only make things worse. Her sister, Beezus, calls her a pest, her parents lose patience with her, and her teacher claims she s forgotten her manners. But when her father admits he wouldn t trade her for a million dollars, Ramona knows everything is going to work out fine in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