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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5


책소개
중국 고전 번역가 임동석이 해설한 십팔사략

우리의 학계가 지나치게 서구 위주라는 비판을 받는다. 고전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그렇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를 귀중하게 생각하고 널리 읽으면서도 사마천의 사기 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다룬다. 하지만 서양에 못지 않게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세계는 나름의 전통을 가꾸어 왔고 장구한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역사가 서술된 훌륭한 역사서도 많다. 십팔사략 이 그 중 하나이다. 십팔사략 은 삼황오제부터 송나라 말기까지의 중국 역사를 다룬 저서로 조선시대 유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책의 저자 증선지는 송말 원초에 활동하던 학자로, 그가 십팔사략 을 쓰면서 염두에 둔 독자는 초학자였다. 때문에 정작 중국에서는 이 저서가 과소평가되었다. 초학자를 위한 교재이다 보니, 서술의 깊이가 얕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에 비해 조선의 선비들은 그들이 숭상하던 중국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널리 읽혔다. 원나라의 역사를 보태 십구사략까지 유행했다고 할 정도이니, 조선에서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중국 고전 연구가 임동석이 역주한 이 책은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에 걸쳐 중국 고전을 연구한 학자답게 원전에 충실한 번역과 함께 최근 학계의 연구까지 반영하여 전공자는 물론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 독자에게 도움을 준다.


(十六) 唐

1. 唐高祖神堯皇帝
637 고조신요황제唐高祖神堯皇帝
638 양동이 황제를 칭하다
639 설인고
640 이밀李密이 항복하다
641 허제許帝
642 양왕
643 설인고를 목베다
644 서세적徐世勣의 항복
645 하왕夏王
646 이밀의 배반과 죽음
647 두건덕竇建德
648 정제鄭帝
649 하서河西를 평정하다
650 양왕
651 오제吳帝
652 두복위杜伏威
653 정양定陽의 칸可汗
654 이세민李世民이 정鄭을 치다
655 심법흥沈法興이 죽다
656 이세민李世民의 개선
657 유흑달劉黑?의 기병
658 양주梁主 소선蘇銑
659 오주吳主 이자통李子通
660 한동왕漢東王
661 초주楚主 임사홍林士弘
662 유흑달
663 보공석
664 양문간楊文幹의 반란
665 돌궐突厥의 침입
666 천하 평정과 제도 확립
667 이세민李世民의 성망이 높아가자
668 현무문玄武門의 정변

2. 太宗文武皇帝
669 태종문무황제太宗文武皇帝
670 돌궐突厥과의 맹약
671 홍문관을 설치하다
672 태종太宗의 선정
673 장온고의 「대보잠大寶箴」
674 천하를 십도十道로 나누다
675 하주夏州를 두다
676 아악雅樂
677 궁녀를 풀어주다
678 양신良臣과 충신忠臣
679 돌궐突厥을 정벌하다
680 임읍林邑
681 이오伊吾
682 고창왕高昌王
683 천칸天可汗이 되어주십시오
684 두여회杜如晦가 죽다
685 위징魏徵의 충언
686 임읍林邑과 신라新羅
687 당항?項
688 칠덕무七德舞와 구공무九功舞
689 약속을 지킨 사형수들
690 남만南蠻과 북적北狄이 한집안이 되다
691 토번吐藩
692 태상황太上皇이 죽다
693 토욕혼吐欲渾
694 토욕혼吐谷渾이 아들을 인질로 보내오다
695 황금보다는 사람을 추천하시오
696 부병府兵제도를 정하다
697 끝을 잘 맺으십시오
698 문치와 학문 부흥
699 고창高昌을 멸하다
700 토번吐蕃에게 문성공주文成公主를 시집보내다
701 거울 하나를 잃었다
702 능연각凌煙閣의 초상화
703 후군집侯君集으로 인한 오해
704 고구려高句麗 정벌에 나서다
705 고구려 정벌의 시말
706 치욕을 씻은 공을 종묘에 알립니다
707 당나라 으뜸 신하 방현령房玄齡
708 나는 축출할 테니 너는 등용하라
709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3. 高宗皇帝
710 고종황제高宗皇帝
711 무씨武氏의 등장
712 소중유도笑中有刀의 이묘李猫
713 무후武后의 독단
714 봉선과 노자老子 존숭
715 다시 고구려 정벌
716 고구려의 멸망
717 천황天皇과 천후天后
718 아들을 독살한 무후武后
719 봉황조양鳳凰朝陽

4. 中宗皇帝
720 중종황제中宗皇帝
721 측천무후則天武后의 시대

5. 睿宗皇帝
722 예종황제睿宗皇帝
723 태평공주太平公主

6. 玄宗明皇帝
724 현종명황제玄宗明皇帝
725 환관이 삼천 명이나 되다
726 요숭姚嵩
727 이원제자梨園弟子
728 사치품을 태워 없애다
729 궁궐과 누각을 짓다
730 반식재상伴食宰相
731 요숭姚崇과 송경宋璟
732 송경을 파직시키다
733 너무 각박합니다
734 농병農兵을 함께
735 확기
736 내 몸이 마를수록 천하는 살찐다
737 이임보李林甫의 등장
738 안록산安祿山에게는 반역의 상이 있습니다
739 천추절千秋節
740 현종玄宗이 점차 사치에 빠지다
741 태자를 세우다
742 교묘한 안록산
743 안록산이 절도사가 되다
744 안록산이 입조하다
745 연年을 재載로 바꾸어 부르다
746 안록산이 두 곳의 절도사를 겸하다
747 양귀비楊貴妃의 등장
748 안록산이 양귀비의 양자가 되다
749 안록산安祿山과 양귀비楊貴妃
750 천하 악신 이임보李林甫
751 안록산을 더욱 신임하다
752 드디어 반란을 일으킨 안록산
753 안진경顔眞卿이 토벌에 나서다
754 안고경顔?卿도 나서다
755 대연황제大燕皇帝를 참칭한 안록산
756 사사명史思明에게 끝까지 욕을 퍼부은 안고경顔?卿
757 장순張巡도 나서다
758 마외역馬嵬驛에서 양귀비를 죽이다

7. 肅宗皇帝
759 숙종황제肅宗皇帝
760 회흘回紇에 도움을 청하다
761 방관房琯
762 안경서安慶緖가 아비 안록산을 죽이다
763 장안長安과 낙양洛陽을 수복하다
764 첩까지 죽여 그 살을 병사들에게 먹이다
765 장안長安으로의 환궁
766 안경서安慶緖를 토벌하다
767 사사명史思明이 안경서를 죽이고
768 이광필李光弼의 활약
769 상황上皇께서 민간인을 자꾸 만나시니
770 사조의史朝義가 아비 사사명史思明을 죽이다
771 이광필李光弼이 태위太尉가 되다
772 곽자의郭子儀가 우두머리가 되어
773 상황上皇이 죽다
774 숙종肅宗이 죽다

8. 代宗皇帝
775 대종황제代宗皇帝
776 토번吐蕃의 침입
777 정원진程元振
778 이광필李光弼이 죽다
779 평로군平盧軍의 이회옥李懷玉
780 나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주마
781 주희채朱希彩
782 어조은魚朝恩의 방자함
783 주자朱?
784 주도朱滔
785 원재元載
786 하늘이 태평을 바라지 않는 것인가?
787 전승사田承嗣
788 이희열李希烈
789 대종代宗이 죽다

9. 德宗皇帝
790 덕종황제德宗皇帝
791 알기 때문에 등용한 것입니다
792 이정기李正己
793 미천한 직위에서 재상이 된 양염楊炎
794 양세법兩稅法
795 최우보崔祐甫
796 유안劉晏
797 이보신李寶臣
798 귀신같은 모습
799 남에게 무릎을 굽혀본 적이 없었다
800 평로平盧의 잇따른 모반
801 모두가 왕을 자칭하다
802 이희열이 모반하다
803 간가세間架稅와 제맥전除陌錢
804 대진황제大秦皇帝를 참칭
805 황제가 천하에 사과하십시오
806 대초황제大楚皇帝를 참칭
807 경림대영고瓊林大盈庫
808 덕종德宗이 피난하다
809 전서田緖
810 이성李晟이 장안을 수복하다
811 덕종德宗이 장안으로 환궁하다
812 안진경顔眞卿이 죽음을 당하다
813 노기盧杞
814 주도朱滔가 죽다
815 마수馬燧
816 진선기陳仙奇와 오소성吳少誠
817 융적戎狄은 믿을 수 없다
818 이필李泌
819 육지陸贄
820 이성李晟이 죽다
821 육지陸贄가 파직되다
822 자신의 성적표를 자신이 쓰다
823 오소성吳少誠이 모반하다
824 덕종德宗이 죽다

10. 順宗皇帝
825 순종황제順宗皇帝
826 육지陸贄와 양성陽城
827 제위를 태자에게 물려주다

11. 憲宗皇帝
828 헌종황제憲宗皇帝
829 유벽劉闢이 모반하다
830 양혜림楊惠琳
831 유벽劉闢을 사로잡아 참수하다
832 이기李錡가 모반하다
833 사타沙陀의 추장 주사진충朱邪盡忠
834 뛰어난 재상들
835 조정에 대든들 과연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836 원화元和 시대의 정치는 비뚤어지기 시작하다
837 법문사法門寺 탑에 불골佛骨을 안치하다
838 이사도李師道의 목을 베다
839 배탁裴度을 파직하다
840 환관이 헌종憲宗을 시해하다

12. 穆宗皇帝
841 목종황제穆宗皇帝

13. 敬宗皇帝
842 경종황제敬宗皇帝
843 「단의육잠」
844 환관에게 시살 당한 경종敬宗

14. 文宗皇帝
845 문종황제文宗皇帝
846 송신석宋申錫
847 환관 제거의 실패
848 재상 자리를 내놓고 유유자적한 배탁裴度
849 문종文宗이 죽다

15. 武宗皇帝
850 무종황제武宗皇帝
851 엉뚱한 모책을 세우지 말라
852 양변楊弁의 난
853 천자를 사치와 오락에 빠지게 하시오
854 승려들을 환속시키다
855 무종武宗이 죽다

16. 宣宗皇帝
856 선종황제宣宗皇帝
857 이덕유李德裕가 죽다
858 선종宣宗의 치적
859 선종宣宗이 죽다

17. 懿宗皇帝
860 의종황제懿宗皇帝
861 도적 구보?甫
862 도적 방훈龐勛
863 의종毅宗이 죽다

18. 僖宗皇帝
864 희종황제僖宗皇帝
865 주전충朱全忠의 등장
866 희종僖宗이 장안長安으로 환궁하다
867 진종권秦宗權이 참칭하다
868 어지러워지는 당말唐末

19. 昭宗皇帝
869 소종황제昭宗皇帝
870 동창董昌이 참칭하다
871 번진藩鎭이 반란하여 궁궐로 밀려오다
872 전류錢?가 동창董昌을 주살하다
873 주전충朱全忠의 활약
874 짐은 이렇게 떠돌다 어디에서 죽을까?
875 헐후시歇後詩나 짓는 나 정도가 재상이 되는 세상이라면
876 소종昭宗이 죽다

20. 哀皇帝
877 애황제哀皇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