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방향으로 태교를 하려고 알아보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막상 구입 후에 잘 쓸 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다가 후회하더라도 사보고 후회하기로 하고 구입했는데 세상에 책이 정말 예뻐요그리고 개인적으로 도톰한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두께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만족스러워요아직 앞에 몇 장 밖에 필사하지 못해서 뒤에는 어떤 시들이 실려있는지 잘 보진 못했지만 어쨌든 매일 꾸준히 필사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시들이 실려있어서도 좋네요 더군다나 김용택 시인 님이 고르고 고른 시들이라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요책도 예쁘고 실린 시들도 예쁘고 매우 만족합니다
김용택 시인이 뽑은 101편의 태교 명시를
마음으로, 손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
아가의 EQ 쑥쑥, 아가의 IQ 무럭무럭!
아가야, 너는 나의 햇살이야 는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이 예비 엄마의 감성 태교를 위해 엄마와 배 속 아이가 꼭 읽고 써보았으면 하는 시를 엮은 책입니다. 김용택 시인은 어느 날은 과거로 돌아가 남편이자 아빠의 마음으로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낭독하고 싶은 시를 골랐습니다. 또 어느 날은 할아버지가 될 날을 상상하며 훗날 아이를 가질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시를 하나하나 정성껏 뽑았습니다. 시인이 직접 읽고, 낭독하고, 필사하며 신중하게 선택한 101편의 명시를 읽고 쓰다 보면 사랑하는 아이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101편의 시를 눈으로 음미하며 천천히 읽어보세요. 예쁜 시어가 엄마의 마음속에서 이미지로 만들어져 산모에게 안정을 되찾아주고 아가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다음에는 이야기하듯 시를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엄마 목소리로 시를 들려주면 아이와 시를 통해 교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에 펜을 쥐고 직접 시를 필사해보세요. 손을 움직이며 엄마의 감각을 깨우면 배 속 아가의 두뇌도 점점 발달합니다.
오늘부터 책 한 권과 펜 한 자루만 준비하세요. 이 책을 통해 시를 접하고 펜을 들게 된 예비 엄마들도 곧 만나게 될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감성치유 라이팅북 가이드
part 1 아가야, 너를 위해 햇살을 가득 준비할게
(아이를 기다리며)
나의 꽃 _ 한상경
풀꽃 _ 나태주
화양연화1 _ 이수동
새벽 _ 양애경
참 좋은 당신 _ 김용택
그리운 시냇가 _ 장석남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_ 김영랑
꽃 _ 김춘수
꽃이 하고픈 말 _ 하인리히 하이네
생일 _ 크리스티나 로제티
대추 한 알 _ 장석주
봄은 고양이로다 _ 이장희
첫사랑 _ 김소월
카스타에게 _ 구스타보 베케르
동천 _ 서정주
사랑하는 별 하나 _ 이성선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_ 글로리아 밴더빌트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_ 김선우
즐거운 무게 _ 박상천
좌중화원-꽃밭에 앉아서 _ 최한경
즐거운 편지 _ 황동규
어린이의 기쁨 _ 윌리엄 블레이크
빈집 4-대추나무 _ 이재무
소녀의 기도 _ 라이너 릴케
마음 _ 김광섭
새벽 편지 _ 곽재구
part 2 아가야, 향기로운 꽃잎의 말로 엄마가 너를 꼭 안아줄게
(아이와 함께 자라며)
당신에게 _ 정호승
벙어리장갑 _ 신형건
너를 위하여 _ 김남조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_ 이기철
만약 내가 _ 에밀리 디킨슨
목장 _ 로버트 프로스트
개구쟁이 _ 문삼석
오줌싸개 지도 _ 윤동주
식구 _ 유병록
스며드는 것 _ 안도현
아들에게 _ 문정희
바람의 말 _ 마종기
나 그대에게 _ 칼릴 지브란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_ 이해인
빵집 _ 이면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 _ 스티브 터너
내 소중한 아이 _ 수잔 폴리스 슈츠
빨리 크고 싶다 _ 정진규
오 분간 _ 나희덕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_ 산드라 톨슨
하늘이 내신 아이들 _ 서홍관
무지개 _ 윌리엄 워즈워스
당신이 원하신다면 _ 기욤 아폴리네르
늦게 피는 꽃 _ 김마리아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_ 송찬호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_ 도로시 놀트
섬진강15-겨울, 사랑의 편지 _ 김용택
아주 작은 아이들을 위한 기도 _ 루돌프 슈타이너
part 3 아가야, 엄마는 엄마 생각이 날 때마다 좋은 엄마가 되길 소망해
(엄마를 그리며)
엄마 무릎 _ 임길택
어머니는 언제나 _ 엄기원
엄마 걱정 _ 기형도
어머니는 아직도 꽃무늬 팬티를 입는다 _ 김경주
외할머니의 숟가락 _ 손택수
아버지의 바다 _ 권오훈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_ 이준관
맷돌 _ 문태준
엄마가 들어 있다 _ 이수익
너무 가볍다 _ 허영자
어머니 _ 김초혜
아비 _ 오봉옥
어머니에 대한 고백 _ 복효근
아버지의 등 _ 하청호
아버지 _ 마이라 리빙스턴
엄마하고 _ 박목월
어머니가 된 여자는 알고 있나니 _ 이성부
매달려 있는 것 _ 신새별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_ 정채봉
엄마의 얼굴 _ 리즈 로젠버그
못 위의 잠 _ 나희덕
참새의 어머니 _ 가네코 미스즈
푸른 나무1 _ 김용택
part 4 아가야,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단다
(아이의 미래를 응원하며)
단추를 채우면서 _ 천양희
마음 _ 강은교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_ 도종환
눈 감고 간다 _ 윤동주
새싹 _ 정호승
행복 _ 헤르만 헤세
나비의 행방 _ 호소다 덴조
희망 _ 정희성
나무가 그랬다 _ 박노해
오늘 아침에 _ 이봉직
섬진강3 _ 김용택
인생 _ 라이너 릴케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_ 앨프리드 하우스먼
발왕산에 가보셨나요 _ 고두현
어머니가 아들에게 _ 랭스턴 휴즈
행복한 일 _ 노원호
제비꽃 _ 제인 테일러
당신은 _ 폴 발레리
사람이 사는 길 밑에 _ 박재삼
별처럼 꽃처럼 _ 나태주
그리고 미소를 _ 폴 엘뤼아르
별 _ 신형주
세월의 강물 _ 장 루슬로
내일 _ 미첼 마크
간직하고 싶은 시 구절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시 구절
내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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