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민의 교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민의 교회사 오늘날 전 세계인들의 공용어가 된 영어는 영국의 언어다. 영국은 잉글랜드를 한자로 옮긴 말인데, 잉글족 즉 앵글로-색슨족이 사는 땅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앵글로 색슨족이 처음부터 영국 땅에 살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본래 지금의 덴마크와 독일 서북부 작센 지방에 살았다. 작센도 색슨족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땅인데, 영어로는 색슨이고 독일어로는 작센이다. 이 앵글로 색슨족들은 서기 3세기부터 역사에 그 이름이 보이는데, 로마의 변경을 약탈하는 해적이나 혹은 로마 제국이 주는 보수를 받고 로마군에 자원한 용병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서기 5세기, 로마제국이 브리튼(영국)에서 철수하자 그 틈을 노려 영국에 대대적으로 이주를 하였다. 물론 평화적인 이주는 아니었고, 다분히 군사력을 이용한 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