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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보기 좋은 책입니다.페이지마다 숨어있는 고양이 찾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따듯한 일상 일러스트 같은 느낌입니다.단지 아쉬운 건 모든 페이지가 컬러였으면 한다는 거? 물론 그럼 책값도 올라가겠지만흑백보다는 컬러가 이 책 특유의 느낌을 전달하기엔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풀컬러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에요.그리고 제 개인적 생각 같지만 고양이 섬이 된 이유 아닌 이유가 있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씁쓸하네요.동물이 무슨 죄인가 싶어요ㅠㅠ 그 에피를 본 후 다른 에피를 보면서 은연중에 자꾸 생각나서 조금 집중하기 좀 힘들었습니다.그래도 고양이들 관련 에피소드들은 매우 귀여워요. 책에 나눠서 계절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한 권에 4계절이 다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고양이 타마와 둘이서 사는 다이키치 할아버지.
분명 둘 다 흰머리가 날 때까지 쭉∼ 함께!
한 사람과 한 마리가 펼치는 일상을 통해
볼수록 사랑스러워지는 사계절 풍류를 보내드립니다.

제1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작
콩고양이 저자 최신간


※ 34페이지 인쇄가 다른 페이지에 비해 흐릿한 부분은 원서에도 동일 시 되어 있으며
이는 편집상의 오류가 아닌 흑백으로 전환 되는 부분을 나타내는 점으로 파본이 아닙니다.
구매시 이 부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제1화 고양이 마을
제2화 나는 타마로소이다
제3화 콩밥
제4화 타마의 비밀

여름
제5화 수국
제6화 여름이 추억
제7화 개 싫어하는 신
제8화 고양이 싫어라는 할아버지
제9화 여름의 끝

가을
제10화 할머니와 타마
제11화 남자의 우정

겨울
제12화 겨울 고양이
제13화 여한
제14화 오노다 선생님
제15화 동백꽃
제16화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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