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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hirty


30이라는 주제의 단편집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울했다. 30이라는 주제는 원래 우울한건가? 7인의 작가들은 왜 극단적으로 어둡게 쓴거지?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바람의 언덕 _ 김언수풍덩... 자살하는 얘기. 이유? 그런건 없다. 30이니까 자살을 한다. 이유가 있는데 내가 못찾은 걸 수도 있다. 아무튼 그냥 자살한다. 이유는 찾지 못했다.국경시장 _김성중판타지느낌의 소설이다. 구성이 매우 좋다. 국경에 열린 시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물고기의 비늘이 돈이고 국경시장에서 무엇이든 살 수 있다. 비늘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기억을 팔아버리는 것이다. 기억을 팔아 비늘을 사고 그 비늘로 국경시장에서 마음대로 쇼핑을 한다. 그러다가 상점을 통째로 사는 일행도 있었다.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고 술술 잘 읽혔다. 이 한 권의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이다. 이 신기한 단편은 평생 잊혀지지 안을 것 같다.다른 단편들은 소개하지 않겠다. 슬픈 소설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나는 이 소설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30살이 되면 우울한 건가? 자살해야 하는 건가? 인생 종쳤나? 끝났나?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nahabook

박화영 : 1977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공터」가 당선돼 등단했다.


북해에 인접한 어느 마을. 이곳은 전 세계의 자살자들이 모여드는 마을이다. 자살을 앞둔 사람을 교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종교인이 몰려드는 이 마을에는 자살자들을 돕는 ‘안내자’와 그들의 유품을 맡고 있다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건네주는 ‘금고’, 자살하러 온 사람을 찾아 나선 ‘수색자’를 비롯해 변호사, 장의사, 작가, 화가, 철학가, 장기거래업자, 도박꾼, 소매치기, 창녀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주인공 ‘나’는 한 달 전 이 마을로 떠난 그녀를 따라 이곳으로 오게 된다. 그녀가 남긴 흔적을 찾던 중에 나는 그녀가 내게 남긴 물건을 지니고 있는 알비노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살’이 관광 상품이 되는 상상의 공간에서 자신들의 죽음마저 사고파는 사람들이 전하는, 조금은 섬뜩하고 슬픈 이야기.


바람의 언덕 _ 김언수
어쩌다 _김나정
모텔 힐베르트 _한유주
모히토를 마시는 방 _박주현
국경시장 _김성중
그들과 여기까지 _정용준
자살 관광 특구 _박화영

 

persevering(끈기 있는) , prevalence(보급)

영어완전정복조금씩~ 기억합시다 persevering ( 끈기 있는 ) persevere ( 떠받치다 )After persevering for three years he finally passed the bar examination 그는 3년의 와신상담 끝에 사법 시험에 합격했다persevering indefatigable indomitable 견인 불발의 prevalence ( 보급 ) prevalence rate ( 유병률 )Prevalenc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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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오류 보고서

우리 몸 오류 보고서코로나로 말미암아 질병에 관한 책과 더나아가 우리 몸의 관한 책들을 곁가지로 찾아 보고 있다. 까치 출판에서 나온 책이라 별다른 자료를 찾이 않고 고른 책이긴 한데, 글쎄 앞에 두 챕터를 읽어 보았지만 내가 얻고자 하는 책의 즐거움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신선한 관점 진화의 과정에서 인간의 몸에 불편하거나 더나아가 필요조차 없는 부분이 있더라. 그런것에는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는데 한번 들어 볼래라는 저자의 의도가 분명한 책인데,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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