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명이나 있을까? 작가의 대범한 용기에 주저없이 선택해서 읽게 된 책이다. 특히 파이 이야기 로 유명세를 탄 작가의 명성도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다. 감히 수상에게 책을 권하는 남자..작가는 어떤 방식으로 수상에게 책 읽기를 권했을까? 얀 마텔은 2007년 3월말 캐나다 예술위원회 5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방문했다 50년동안 일궈온 캐나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연설이 5분을 넘기지 못하고 끝나버리자 당황한다. 하물며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캐나다 수상은 짤막한 연설조차 관심을 갖지 않고 자신의 의제에만 열중하는 모습에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년여에 걸쳐 자신의 소견이 담긴 101통의 편지와 수상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책을 보낸다. 이 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