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소말리아처럼 통제권을 잃고 표류하는 정권이 아닌 다음에야 오늘날 대다수의 국가들은 제게 허락된 영역 내에서 확고한 권력을 구가하고 있다. 심지어 몇몇 국가들은 합법적이지 않은 전쟁 등의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영향력을 배가시키려는 노력조차 하고 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국가가 오늘날처럼 견고한 형태였던 것은 아니다. 역사는 수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거듭해오는 과정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저서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은 1884년 처음 씌어졌다. 책이 출판되기 한 해 전,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마르크스는 사망했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책이 마르크스의 유언을 집행하는 것과도 같다 이야기했다. 두 인물을 서로 떼어내어 생각하는 게 불가능함을 고려한다면 그의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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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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