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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산다는 것+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SET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리는 법. 그러니 부디, 재미있게 살아라!《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작가 김혜남의 7년 만에 펴내는『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저자 김혜남이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비밀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저자는 2001년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너무 억울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한 채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어나 하루를 살았고, 그 다음 날을 살았다. 그렇게 15년을 살면서 그녀는 환자를 진료하고, 아이를 키우고, 다섯 권의 책을 쓰고, .. 더보기
왜 석유가 문제일까? 우리는 석유를 먹고, 마시고, 입고, 함께 잔다는 표현이 인상깊다.그만큼 석유는 우리 삶의 일부라는 뜻 일것이다.그런데 석유가 왜 문제일까?땅 밑의 석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 걸까?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석유를 사용할 수 있을까?산유국 국민들은 왜 빈곤에 허덕일까?지나친 화석연료의 사용은 지구 미래에 어떤 영향을미칠까?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한번쯤은우리 사회, 나아가 이 세계를 성찰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될 것이다.[왜 석유가 문제일까]는 석유가 가져온 풍요로움 뒤에 과연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들려주면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석유의 의미를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석유고갈에 대한 위기의식, 화석연료에 따른.. 더보기
시작하는 철학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도우치 너무 귀엽습니다.책속에 등장하는 고슴도치이름이 도우치 입니다.원하지도 않은 그림자와 꼬리를 떼어버리고 싶어 시작한 여행길... 시간이 멈춰버린 철학자들의 숲 에서 만난 아저씨와 철학자들을 만나며 대화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데 간간히 들어간 삽화도 이해하기 쉽고 내용도 어렵지 않습니다.그럼에도 요점은 다 들어가 있네요.플라톤부터 니체(1900)까지의 내용입니다.저는 아직 경험론까지 밖에 못읽었습니다. 곱씹으면서 읽으니 내용은쉬운것 같으면서도빨리 읽을 수는 없는 책입니다.추천도서도 나와 있어 다음 읽을 책을 선정하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ㅎㅎㅎ인간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인문학 공부가 철학으로 넘어왔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참으로 많은 책들을 보게 되는데 이 책도 그중에 하나입니다.아이의 .. 더보기
영국민의 교회사 오늘날 전 세계인들의 공용어가 된 영어는 영국의 언어다. 영국은 잉글랜드를 한자로 옮긴 말인데, 잉글족 즉 앵글로-색슨족이 사는 땅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앵글로 색슨족이 처음부터 영국 땅에 살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본래 지금의 덴마크와 독일 서북부 작센 지방에 살았다. 작센도 색슨족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땅인데, 영어로는 색슨이고 독일어로는 작센이다. 이 앵글로 색슨족들은 서기 3세기부터 역사에 그 이름이 보이는데, 로마의 변경을 약탈하는 해적이나 혹은 로마 제국이 주는 보수를 받고 로마군에 자원한 용병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서기 5세기, 로마제국이 브리튼(영국)에서 철수하자 그 틈을 노려 영국에 대대적으로 이주를 하였다. 물론 평화적인 이주는 아니었고, 다분히 군사력을 이용한 식.. 더보기
폭력과 여성들 우리의 역사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여전히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성차별의 흔적들이 때론 아름다운 전통으로 미화되기도 하고, 오늘날의 젊은 여성들은 그저 이기적이고 드센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가끔씩 나는 가부장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 여성이라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 여성이라서 행복할 수 있는 공간. 하지만 이를 찾기란 쉽지 않은 듯 하다. 차라리 나의 바람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 훨씬 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될 듯싶다. 굳이 유교 문화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남성을 그 중심에 둔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여느 사회의 역사를 뒤적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 고.. 더보기
수학친구 1학년 녹색지팡이를 통해 새롭게 만나본 서울교대 스토리텔링 [1학년 수학친구]랍니다. 최근들어 아이 교육에서 가장 많이 듣고 화제가 되어 관심을가지게된 것이 바로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인데.. 이 책은 그 스토리텔링이라는 내용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편안하게 접해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더군요. 1학년 수학친구라는 제목처럼 1학년 수학의 큰 흐름을 한번에 확인해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진 표로 미리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짧은 만화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내용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체적인 구성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본격적인 학습 주제가 나오는데 개념에 대한 .. 더보기
수요일에 하자 삶을 노래하는 노래들, 그 속에는 사랑과 이별과 아픔과 고통, 그리고 죽음까지도노래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찾아와 마음의 동요를 잠재우거나 또는 또다른 행동으로옯기게끔 하는 역할을 하게도 한다.노래는 진정 사람들에게 희노애락을 선사해주는 선물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즐거울때나 슬플때나 잘부르거나 못부르거나 그저 자신만의 방식으로 흥얼거림만으로도 마음을 조금 달래주기에 세상 그 어떤 명약 보다도 귀한 선물이라고 할만하다.한때? 7080 라이브 클럽을 전전하던 이들은 여전히 노래라는 끊지 못할 마약을애용하며 삶을 노래에 실어 보내고 있을까?이 책의 주인공들은 분명 그렇게 보인다.라피노, 리콰자, 배베이스 등 얼핏 들으면 서구식 이름처럼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이들의 이름이지만 그 이름은 모두 예명과 같은 것들이.. 더보기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 3학년 보고 또 보고 재미있다고 계속보네요너무 좋아요3학년이 보기엔 부담없이 일단 볼 수있는 책 같아서 좋아하나봐요초등학생 고학년들도 재미있게 읽기에는부담없는 책 같아요시리즈가 있다면 또 사주고 싶네요인기책인지 도서관에도 있다고 하네요3학년 보고 또 보고 재미있다고 계속보네요너무 좋아요3학년이 보기엔 부담없이 일단 볼 수있는 책 같아서 좋아하나봐요초등학생 고학년들도 재미있게 읽기에는부담없는 책 같아요시리즈가 있다면 또 사주고 싶네요인기책인지 도서관에도 있다고 하네요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들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슬기롭고 재치있게 살며, 열심히 생활했는지 알게 됩니다. 속담에는 각 지방의 풍습과 성격도 잘 나타나지요. 하지만 요즘 우리말에서는 속담이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우리 속담은 보물창고.. 더보기